건강 지킴이

설사와 복통이 계속된다면? 장염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까지 한눈에 정리

junkshop 2025. 4. 16. 05:32

장염은 바이러스, 세균, 음식물 등에 의해 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 주로 나타나며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지만 탈수와 합병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염이란?

장염은 말 그대로 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에요.
위에서 소화된 음식물이 지나가는 소장과 대장에서 문제가 생기며,
감염, 독소, 음식물, 면역 반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

 

장염은 급성만성으로 나뉘며,
대부분은 급성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며칠 내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엔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장염의 주요 원인

분류원인
감염성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세균(살모넬라, 대장균), 기생충
비감염성 음식 알레르기, 항생제 복용 후 장내균 변화, 스트레스, 자가면역 반응

 


장염의 대표 증상

  • 복통 – 주로 배꼽 주변 또는 아랫배 통증
  • 설사 – 묽거나 물 같은 변, 하루 여러 번
  • 구토 또는 메스꺼움
  • 발열 – 감염성 장염의 경우 고열 동반
  • 식욕 저하, 기운 없음
  • 탈수 증상 – 입 마름, 어지럼증, 소변 감소

👉 특히 아이, 노인, 기저질환자는 탈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감기 vs 장염 차이점

구분감기장염
주요 증상 콧물, 기침, 인후통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발열 여부 낮거나 없음 고열 동반 가능성 있음
전염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전염 가능 노로바이러스 등 전염성 강함

 


장염의 진단 방법

대부분 증상만으로 진단되며, 필요 시 다음과 같은 검사를 합니다:

  • 문진 + 복부 진찰
  • 대변 검사 –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확인
  • 혈액 검사 – 염증 수치, 탈수 여부 확인
  • 복부 초음파 or X-ray – 복통 원인 감별 (중증 시)

 


장염 치료 방법

1. 대증 치료 (증상 완화)

  • 충분한 수분 섭취 (전해질 포함된 이온음료, ORS)
  • 식사 조절 (기름기 적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
  • 해열제, 지사제는 필요 시 사용 (의사 처방 권장)
  • 항생제는 세균성 장염일 경우에만 사용

 

2. 휴식과 관리

  • 1~3일 정도 충분한 휴식
  •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 내원
  • 구토가 심하거나 소변이 줄어드는 경우는 병원 방문 필수

 


장염에 좋은 음식

  • 죽, 미음, 쌀밥 –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음
  • 바나나, 사과, 삶은 감자 – 섬유소 적고 부드러움
  • 닭가슴살, 흰살 생선 – 단백질 보충용
  • 유산균 식품 – 장내 균형 회복에 도움
  • 이온음료, ORS – 전해질 보충

 


장염 시 피해야 할 음식

  • 기름진 음식, 튀김류 – 장에 자극
  • 우유, 유제품 – 일시적 유당불내증 유발 가능
  • 자극적인 음식 (매운탕, 김치, 고춧가루)
  • 카페인, 탄산음료, 술
  • 식이섬유 많은 음식 (고구마, 콩류) → 증상 심화 가능성 있음

 


장염 예방법

  • 손 씻기 철저히 하기 (특히 외출 후, 식사 전)
  • 음식은 반드시 익혀먹기 & 신선한 재료 사용
  • 개인 식기 사용 & 집단 식사 시 위생 관리 철저
  • 여름철 상한 음식 주의 (특히 도시락, 해산물)
  • 유산균 섭취로 장 건강 미리 관리하기

 


마무리하며

장염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심할 경우엔 탈수, 고열, 심한 복통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정도로 고통스럽기도 해요.

다행히도 대부분은 휴식, 수분 섭취, 식이 조절만으로 자연 회복이 가능하며,
예방만 잘해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병입니다.

 

요즘 복통과 설사가 반복된다면,
그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니라 장염의 시작일 수도 있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초기 관리로 빠르게 회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