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폐에 염증과 손상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면 의심해야 하며 전염성과 재발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폐결핵이란?
폐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폐에 감염되어
염증과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만성 감염병입니다.
예전에는 과거 병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도 한국에서는 1년에 약 1만 명 이상이 신규 발병할 만큼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에요.
폐결핵은 전염병입니다
-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고,
이를 들이마신 사람이 감염될 수 있어요. - 특히 밀폐된 공간, 가족 간 전염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과 격리 치료가 중요합니다.
폐결핵의 주요 원인
결핵균 감염 | 주된 원인. 대부분 호흡기 통해 감염됨 |
면역력 저하 | 노인, 당뇨병, HIV, 스테로이드 복용자 등 |
영양 부족, 저소득층 환경 | 결핵 발병률 높음 |
과거 결핵력 | 치료 후에도 재발 위험 존재 |
폐결핵의 주요 증상
-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 기침할 때 가래 또는 피 섞인 객혈
- 열, 특히 오후에 나는 미열
- 야간 발한 (자는 동안 식은땀)
- 체중 감소, 식욕 저하
- 무기력, 피로감
- 호흡 곤란, 흉통 (진행된 경우)
👉 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흉부 X-ray와 결핵검사를 받아야 해요.
폐결핵의 진단 방법
흉부 X-ray | 폐에 염증, 결절, 공동 등 확인 |
객담 도말 검사(AFB) | 결핵균 직접 관찰 (3일 연속 검사) |
객담 배양 검사 | 정확한 결핵균 확인, 약제 감수성 테스트 가능 |
PCR 검사 | 유전자 수준에서 빠르게 결핵균 확인 |
투베르쿨린 피부 반응 검사 (TST) | 잠복 결핵 감별용 |
폐결핵 치료법
폐결핵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지만,
치료 기간이 길고, 약을 정확히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어요.
표준 치료법
- 1차 약제 4종 복합 요법 (6개월 이상)
→ 리팜핀, 아이소니아지드, 피라진아마이드, 에탐부톨 - 초기 2개월: 강한 약으로 균 제거
- 이후 4개월: 균 잔여 제거 및 재발 방지
👉 복약 순응도가 낮으면 **다제내성결핵(MDR-TB)**으로 진행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폐결핵의 전염성과 격리 기준
- 진단 초기에는 2주간 자택 격리 권장
- 객담 검사 음성이면 전염성 거의 없음
- 가족, 직장 동료 등 밀접 접촉자는 반드시 결핵 검사 필요
👉 특히 학교,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는 전파 차단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폐결핵과 감기의 차이점
기침 | 2주 이상 지속, 점점 심해짐 | 보통 1주 이내 회복 |
발열 | 미열 지속, 오후에 심함 | 고열도 가능하나 며칠 이내 호전 |
객혈 | 피가 섞인 가래, 드물게 출혈 | 없음 |
체중 감소 | 흔함 | 없음 |
전염성 | 공기 전염, 고위험 | 낮음 |
폐결핵 예방법
✅ BCG 예방접종 – 생후 4주 이내 필수
✅ 정기적인 흉부 X-ray – 특히 고위험군 대상
✅ 충분한 영양 섭취 & 수면
✅ 밀폐 공간 피하고, 마스크 착용
✅ 결핵 환자와 접촉 시 선제 검사 필수
마무리하며
폐결핵은 과거 병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일 정도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감염병이에요.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한 약물 복용을 통해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고 체중이 빠진다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꼭 병원에서 검사받아보세요.
건강은 잃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미리 챙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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