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절의 종류부터 암 가능성, 치료법까지 총정리!
갑상선결절은 갑상선에 혹(덩어리)처럼 나타나는 조직 변화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갑상선암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무시해서도 안 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 갑상선결절이란?
갑상선결절(Thyroid Nodule)은 갑상선 내 특정 부위가 덩어리처럼 자라난 상태를 말합니다.
혹의 형태로 나타나며, 크기나 조직 특성에 따라 양성/악성으로 나뉩니다.
- 대부분 무증상으로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
- 성인의 약 30~50%가 결절을 가지고 있음
- 여성에게 더 흔하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 증가
📊 갑상선결절의 주요 원인
콜로이드 결절 | 가장 흔한 양성 결절, 피지와 액체 포함 |
선종(양성 종양) | 세포 증식으로 인한 양성 혹 |
염증성 질환 | 갑상선염(하시모토, 아급성)으로 인해 발생 |
갑상선암 |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 다양한 유형 |
낭종(물혹) | 액체만으로 채워진 결절 |
요오드 결핍 | 특정 지역에서 결절 발생률 증가 |
❗ 갑상선결절, 증상이 있을까?
대부분은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 결절이 커서 목에 이물감 또는 삼킴 곤란
- 목소리 변화(쉰 목소리)
- 호흡 곤란 (결절이 기관을 누를 경우)
- 만져질 정도로 큰 혹
- 가족력 or 과거 병력 있는 경우
👉 갑상선호르몬 수치에는 대부분 영향이 없지만, 기능성 결절일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진단 방법
✔ 1.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절의 크기, 모양, 경계, 내부 구조 등을 분석
→ 양성/악성 소견 판단 기준
✔ 2. 세침흡입세포검사 (FNA)
얇은 주사기로 결절의 세포를 채취 → 현미경으로 암 여부 분석
→ 크기 1cm 이상이거나, 초음파상 의심 소견이 있으면 진행
✔ 3. 혈액 검사
- 갑상선 기능 확인 (TSH, Free T4 등)
- 기능성 결절(호르몬 과다 분비 결절) 감별
✔ 4. 방사성 동위원소 스캔 (필요시)
→ ‘뜨거운 결절(hot nodule)’ vs ‘차가운 결절(cold nodule)’ 감별
(단, 현재는 초음파와 FNA가 더 선호됨)
📌 갑상선결절 – 양성 vs 악성 구분법
경계 | 뚜렷하고 매끄러움 | 불규칙하고 흐림 |
에코(초음파 반사) | 내부가 맑거나 혼합성 | 저에코(어둡게 보임) |
석회화 | 큰 석회 | 미세 석회화 흔함 |
혈류 분포 | 주변 혈류만 있음 | 내부 혈류 풍부 |
성장 속도 | 매우 느림 | 상대적으로 빠름 |
FNA 검사 결과 | 비정형 없음 | 악성 세포 존재 |
👉 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FNA(세포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 치료는 꼭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갑상선결절은 양성 & 무증상이므로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치료 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술 or 치료 대상
- 세포검사에서 암으로 진단된 경우
- 결절 크기가 4cm 이상이고 압박 증상이 있는 경우
- 기능성 결절 → 갑상선호르몬 과다 분비 시
- 빠르게 자라거나 외관상 문제 유발 시
- FNA 검사 결과가 불확실한 경우 (의심결절)
✔ 치료 방법
수술(절제술) | 악성 결절, 증상 있는 양성 종양에 시행 |
에탄올 주입술 | 낭종성 결절 치료, 재발률 낮음 |
고주파 열치료(RFA) | 비수술적 치료, 양성 결절에 효과적 |
방사성 요오드 치료 | 기능성 결절에 사용 (호르몬 과다 억제) |
🧴 생활 속 관리법
결절의 크기나 수치가 안정적이라면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어요.
✔ 권장 습관
-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 (6개월~1년 주기)
- 갑상선 호르몬 수치 점검
- 목에 뭔가 이물감이 느껴지면 바로 진료
- 면역력 저하 방지 → 스트레스, 수면, 영양 균형 중요
- 가공식품, 환경호르몬 노출 줄이기 (플라스틱, 농약 등)
✅ 갑상선결절은 암일 가능성이 높은가요?
- 전체 결절 중 약 5~10%만이 악성(갑상선암)
- 양성 결절은 대개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
- 암이더라도 대부분 유두암으로, 예후가 매우 좋고 천천히 자람
→ 조기 진단되면 완치율이 90% 이상입니다
🧡 마무리하며
“건강검진에서 갑상선결절이 나왔다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대부분은 양성이며 무증상이고,
필요한 경우만 치료하면 됩니다.
✔ 중요한 건 정확한 진단 + 꾸준한 추적 관찰입니다.
✔ 작은 변화도 무시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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