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예방법까지 총정리!
“간암은 대부분 말기에서야 발견된다던데...”
“간에 이상이 생기면 특별한 증상이 없다던데 정말일까요?”
“건강검진에서는 괜찮았는데 최근 피로가 심하고 체중이 빠져요.”
간은 정말 신기한 장기입니다.
**손상이 꽤 진행되어도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죠.
그만큼 간암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이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정기검진과 위험요소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하거나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요!
✅ 간암이란?
**간암(Liver Cancer)**은
간세포 또는 간에 생긴 다른 세포에서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간암은 두 가지로 나뉘어요:
원발성 간암 | 간 자체에서 암이 발생 (예: 간세포암, 담관암 등) |
전이성 간암 | 위, 대장, 폐 등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간으로 전이된 경우 |
📌 한국에서 흔한 간암은 대부분 **‘간세포암(HCC)’**이며,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 간암의 주요 원인
B형 간염 바이러스(HBV) | 한국 간암의 가장 흔한 원인 (~70%) |
C형 간염 바이러스(HCV) | 만성 감염 → 간경화 → 암 |
간경화증 | 모든 원인의 말기 간질환 → 암 발병 토대 |
지방간,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 최근 급증 중, 당뇨·비만과 연관 |
과도한 음주 | 알코올성 간질환 → 간경화 → 간암 |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 오염된 땅콩, 곡류 등 |
유전성 질환 | 혈색소증 등 일부 대사질환 |
⚠ 간암의 주요 증상
간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비특이적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피로감, 무기력 | 간 기능 저하 |
체중 감소, 식욕 저하 | 소화장애 및 대사 문제 |
우상복부 불편감 | 간 종대(부음), 통증 |
복부 팽만, 복수 | 간기능 저하로 복수 형성 |
황달 (피부·눈 흰자 노래짐) | 담즙 배출 장애 |
소화불량, 더부룩함 | 담즙 기능 저하 |
잦은 멍, 코피 | 혈액응고 장애 |
📌 증상이 있다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초음파와 혈액검사(알파태아단백검사, AFP)**가 매우 중요합니다!
🧪 간암 진단 방법
혈액검사 (AFP) | 종양표지자 알파태아단백 수치 확인 |
복부 초음파 | 가장 기본적인 스크리닝 검사 |
CT / MRI | 종양의 위치, 크기, 혈관 침범 여부 확인 |
조직생검 (간생검) | 암세포의 확정 진단 |
간기능 검사 (AST, ALT, 빌리루빈) | 간 건강 상태 평가 |
혈액 바이러스 검사 | B형, C형 간염 보유 여부 확인 |
✔ 간염 보유자, 간경변 환자는 6개월마다 초음파+AFP 검사 권장됩니다!
💊 간암의 치료 방법
치료는 암의 크기, 개수, 위치, 간 기능,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 1. 수술적 절제술
- 종양이 1개, 간기능이 양호한 경우
-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 간의 일부를 절제
✔ 2. 간이식 (간이식술)
- 암이 간에 국한되고, 간기능이 저하된 경우
- 생체 간이식 또는 뇌사자 간이식
- 수술 후 면역억제제 복용 필요
✔ 3. 고주파열치료(RFA)
- 피부를 통해 바늘을 삽입 후 고주파로 종양 태움
- 수술 어려운 고령 환자, 초기 암에 적합
✔ 4. 간동맥 화학색전술 (TACE)
- 간암에 혈류를 공급하는 간동맥에
항암제 + 색전물질을 넣어
종양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 - 절제가 어려운 다발성 간암에 많이 시행
✔ 5. 전신 항암치료
- 경구 표적항암제 (소라페닙, 렌바티닙 등)
- 면역항암제(면역관문 억제제) 최근 급부상
- 말기 간암의 생존률 연장 효과
🧘 간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B형 간염 예방접종 | 어릴 때 또는 항체 없는 성인은 필수 |
간염 치료 및 제균 관리 | C형 간염은 완치 가능 |
금주 | 알코올성 간염 → 간경화 → 간암 방지 |
체중 관리 & 당뇨 조절 | 지방간 예방 |
정기 간 검진 | 고위험군은 6개월 간격 초음파+AFP |
건강기능식품 무분별 복용 주의 | 간독성 유발 가능성 있음 |
균형 잡힌 식단 | 비타민, 항산화 섭취로 간 해독 보조 |
🍽 간 건강에 좋은 음식
브로콜리, 케일 | 간 해독 효소 활성화 |
비트, 당근 | 간세포 회복 도움 |
마늘, 양파 | 항산화 작용, 간 독소 해독 |
녹황색 채소 (시금치 등) | 엽록소 → 간 염증 완화 |
강황(커큐민) | 항염, 항암 작용 |
두부, 생선, 달걀 | 고단백 저지방 → 간에 부담 적음 |
생강차, 녹차 | 간 기능 보조, 항산화 강화 |
❌ 피해야 할 음식
- 술, 맥주, 와인 등 알코올 전부
- 기름진 튀김류
- 가공육, 인스턴트식품
- 간독성 있는 건강기능식품 (무허가 제품 주의)
- 과도한 당분, 탄수화물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간염 보균자는 모두 간암에 걸리나요?
아닙니다.
하지만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간경변 → 간암의 경로를 탈 확률이 높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중요해요.
Q2. 간암도 완치가 가능한가요?
조기 간암이라면 수술로 완치 가능합니다.
또한 간이식, 고주파치료, 표적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성 간암도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요.
Q3. 피로하고 식욕이 없으면 간암일 수 있나요?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피로·식욕 저하는 다양한 질환의 증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간기능 검사와 초음파 등을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간암은 조용히 다가와 어느 날 갑자기 치명적인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간염만 잘 관리해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고
✔ 정기 초음파 & AFP 검사만 해도 조기 발견할 수 있어요.
간은 말이 없지만, 소중한 장기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이 바로 간을 돌볼 최고의 타이밍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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