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수치 보는 법 총정리
혈액검사 결과표, 숫자만 가득한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중요 항목별 정상 수치, 상승 시 의심 질환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 혈액검사 왜 중요한가요?
혈액검사는 단순한 피검사지만
✔ 간, 신장, 췌장, 심혈관계, 혈액질환 등 전신 건강 상태를
✔ 비침습적이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본검사입니다.
대부분 건강검진 결과표에 포함되며,
이 수치들만 잘 이해해도 현재 건강 상태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어요.
📊 주요 혈액검사 수치 해석 가이드
🧬 1. CBC (Complete Blood Count, 일반혈액검사)
| WBC (백혈구) | 4,000~10,000 /µL | 감염, 염증 여부 |
| RBC (적혈구) | 남: 4.5 |
빈혈 또는 다혈증 |
| Hb (혈색소) | 남: 13 |
빈혈 진단 핵심 |
| Hct (헤마토크릿) | 남: 40 |
적혈구 농도 |
| PLT (혈소판) | 130,000~400,000 /µL | 출혈 위험/혈전 위험 |
📌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감염, 낮으면 면역저하를 의심합니다.
📌 혈소판이 너무 낮으면 멍, 코피, 출혈 위험이 증가해요.
🍬 2. Glucose (혈당)
| 공복혈당 (FBS) | 70~99 mg/dL | 100~125: 당뇨 전단계, 126 이상: 당뇨 의심 |
| HbA1c (당화혈색소) | 5.7% 미만 | 6.5% 이상이면 당뇨 진단 가능 |
📌 공복 8시간 이상 상태에서 검사해야 정확합니다.
📌 당화혈색소는 최근 3개월간 평균 혈당을 반영해요.
🧪 3. 간 기능 검사 (LFT)
| AST (GOT) | 0~40 IU/L | 간, 심장, 근육 손상 시 상승 |
| ALT (GPT) | 0~40 IU/L | 간세포 손상 시 상승 |
| γ-GTP | 남: 10 |
음주, 지방간 관련 |
| ALP | 40~130 IU/L | 담도질환, 뼈질환 관련 |
📌 AST, ALT가 모두 높다면 간염, 약물 독성, 지방간 등을 의심할 수 있어요.
📌 γ-GTP는 특히 음주량 반영에 민감합니다.
🧪 4. 신장 기능 검사
| BUN | 8~20 mg/dL | 고단백 식이, 탈수 영향 |
| Creatinine (Cr) | 남: 0.7 |
신장 기능 지표 |
| eGFR | 90 이상 | 60 미만이면 만성 신부전 의심 |
📌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으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미합니다.
📌 eGFR 수치는 연령에 따라 자연히 감소할 수 있어요.
🧬 5. 지질(콜레스테롤) 검사
| 총콜레스테롤 | 200 미만 | 고지혈증 기준 |
| LDL (나쁜 콜레스테롤) | 130 미만 | 심혈관 위험 요인 |
| HDL (좋은 콜레스테롤) | 남: 40↑ / 여: 50↑ | 높을수록 좋음 |
| Triglyceride (중성지방) | 150 미만 | 식습관 영향 많음 |
📌 LDL이 높고 HDL이 낮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
📌 공복 유지가 특히 중요한 검사예요.
🧪 6. 갑상선 기능 검사
| TSH | 0.4~4.0 µIU/mL | 높으면 저하증, 낮으면 항진증 의심 |
| T3 / Free T4 | 기준값 병원마다 다름 | 호르몬 농도 확인 |
📌 TSH만으로도 갑상선 상태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피로, 체중변화, 탈모와 관련이 많은 검사입니다.
🔎 이렇게 보면 됩니다! (요약 정리)
- WBC, CRP 높음 = 감염 또는 염증
- Hb, RBC 낮음 = 빈혈 가능성
- 혈당↑ = 당뇨 전단계 또는 당뇨
- AST/ALT↑ = 간염, 지방간
- LDL↑ / HDL↓ = 고지혈증
- Cr↑, eGFR↓ = 신장기능 이상
- TSH↑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수치가 조금 벗어났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경미한 수치 변화는 일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회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 방문을 권장해요.
Q2. 검사 전 준비해야 할 건 뭔가요?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은 검사 전 8~10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물은 마셔도 괜찮지만 커피, 주스, 우유는 금지!
Q3. 혈액검사로 암도 알 수 있나요?
일부 종양표지자(CA-125, AFP, CEA 등)는 암 관련 수치를 보여주긴 하지만
정확한 진단은 영상 검사 및 조직검사와 병행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혈액검사 결과지는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와 같습니다.
✔ 수치를 이해하고,
✔ 생활습관 개선에 활용하며,
✔ 필요시 전문의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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