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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킴이

👂 귀가 아프고 먹먹하다면?, 중이염에 좋은 음

by junkshop 2025. 4. 23.

중이염의 원인부터 치료·예방까지 완전 정리!

“귀가 먹먹해요.”
“아이 귀에서 고름 같은 게 나와요.”
“감기 걸린 후 귀를 자꾸 만져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중이염은 감기나 비염, 축농증 같은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하기 쉬우며,
특히 유아나 소아에게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아이들만 걸리는 병은 아닙니다.
성인 중이염 역시 만성화되거나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중이염의 정확한 정의부터, 종류, 증상, 치료, 예방법까지
한 번에 알려드릴게요.


✅ 중이염이란?

중이염(Otitis Media)은
고막과 내이 사이에 위치한 ‘중이’ 부위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이 염증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급성으로 발병하거나 만성적으로 지속될 수 있어요.

📌 '중이'는 고막 안쪽 공간으로,
소리를 증폭시켜 내이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중이염의 종류

✔ 1. 급성 중이염 (Acute Otitis Media)

  • 감기 후 생기는 가장 흔한 형태
  • 귀통증, 발열, 고막 발적 및 부종 동반
  • 유소아기에 매우 흔함

✔ 2. 삼출성 중이염 (Otitis Media with Effusion)

  • 통증 없이 중이강에 액체(삼출액)가 고여 있는 상태
  •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짐
  • 고막은 멀쩡하지만 안에 물이 차 있음

✔ 3. 만성 중이염 (Chronic Otitis Media)

  • 고막이 뚫린 채로 염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
  • 반복적인 고막천공, 청력저하, 고름 분비
  •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음

✔ 4. 진주종성 중이염 (Cholesteatoma)

  • 중이 내에 피부세포가 증식하며 낭종처럼 커지는 질환
  • 뼈를 녹이는 진행성 중이염
  • 반드시 수술적 제거 필요

 


📈 중이염의 주요 원인

구분내용
감기, 비염, 축농증 코/목의 염증이 이관을 통해 중이로 확산
이관 기능 저하 중이와 코를 연결하는 관이 막히면 압력 조절 실패
잦은 수영, 물놀이 귀에 물이 자주 들어가 세균 감염 유발
흡연 or 간접흡연 점막 손상 + 감염률 증가
면역력 저하 감기 후 회복이 느린 경우
알레르기 체질 점막 부종 → 이관 환기 저하

소아의 경우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감염이 쉽게 퍼지기 때문에 중이염 발생률이 매우 높습니다.

 


🤧 주요 증상

🙋 소아 중이염

  • 귀를 자주 만지거나 잡아당김
  • 발열 (38~40도), 짜증, 식욕 저하
  • 귀에서 고름이나 냄새 나는 액체가 나옴
  • 수면 중 자주 깸, 울기
  • 반응이 느려지고 이름을 불러도 잘 못 들음

👨 성인 중이염

  • 귀 통증
  • 귀 안의 압박감 또는 먹먹함
  • 청력 저하
  • 고막에서 물이 흐르는 느낌
  • 드물게 어지럼증, 이명 동반

 


🧪 진단 방법

검사설명
이경 검사 고막 색, 부종, 천공 여부 확인
청력검사 삼출성/만성 중이염 진단
티막도 검사 (고막 움직임 측정) 중이강 압력 확인
이비인후과 내시경 코와 인후, 이관 기능 확인
CT/MRI 진주종성 중이염이나 합병증 의심 시

📌 중이염은 초기 진단과 정확한 상태 파악이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가 진단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뇌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 치료 방법

✔ 급성 중이염

  • 항생제 (아목시실린, 세파클러 등)
  • 진통제, 해열제
  • 비강 분무제, 코세척 병행 (비염 동반 시)
  • 증상 심한 경우 고막 절개 후 배농

증상이 가볍고 열이 없으면 항생제 없이 경과 관찰도 가능 (특히 소아)

 


✔ 삼출성 중이염

  • 대부분 2~3개월 내 자연 소실
  • 반복되거나 장기화 시 환기관 삽입 수술(튜브 삽입)
  • 비염, 알레르기 치료 동시 진행

 


✔ 만성 중이염

  • 고막천공 상태에서 고름 지속
  • 보통 항생제 치료만으로는 한계
  • 고막 성형술, 유양동 삽관술 등의 수술 필요

 


✔ 진주종성 중이염

  • 약물로는 불가능
  • 반드시 외과적 수술로 제거
  • 뼈를 녹이기 때문에 늦어질수록 위험 ↑

 


✂ 중이염 수술은 언제 하나요?

상황수술 여부
삼출성 중이염이 3개월 이상 지속 환기관 삽입 (튜브)
만성 중이염으로 고막이 닳거나 구멍이 큼 고막 성형술
진주종성 중이염 반드시 수술
잦은 재발로 생활에 지장 적극적 수술 고려
난청이 진행되는 경우 청력 보호 위한 수술

 


🏡 생활 속 관리법

항목방법
감기 조심 감기→비염→중이염으로 진행되기 쉬움
코 세척 꾸준히 비강 청결 유지 → 이관 막힘 방지
귀 파지 않기 고막 손상 방지
수영 후 귀 말리기 수분 머금은 상태 방치 NO
흡연 금지 소아 중이염과 강한 연관
아기 우유 먹일 때 고개 들고 먹이기 눕혀서 먹이면 이관으로 우유 역류

 


🍽 중이염 예방에 좋은 음식

식품효과
마늘, 생강 면역력 강화 + 항균
도라지, 배즙 기침 완화 + 기관지 보호
유산균 장 면역 → 전신 면역 개선
해조류 항염 효과 + 점막 회복
현미, 잡곡밥 미네랄 섭취로 염증 예방

 


🙅 피해야 할 습관

  • 귀에 면봉 자주 넣기 → 상처 유발
  • 샤워 후 물기 방치 → 습한 환경 세균 증식
  • 감기, 비염 방치 → 중이염으로 악화
  • 아기에게 바로 눕혀 우유 먹이기 → 역류 위험
  • 약물 치료 중단 → 항생제 중단 시 재발↑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이염은 전염되나요?

중이염 자체는 전염되지 않지만,
원인이 되는 감기, 바이러스 감염은 전염될 수 있어요.
즉, 감기 걸린 가족과 접촉한 뒤 중이염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Q2. 귀에서 고름이 나오면 무조건 중이염인가요?

대부분의 경우 맞습니다.
특히 고막이 천공되어 고름이 흐르는 경우, 만성 중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땐 즉시 이비인후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Q3. 수영하면 중이염이 생기나요?

**외이도염(귀 바깥 염증)**은 수영 후 자주 발생하지만,
중이염은 코-이관-중이 경로를 통해 감염되므로
수영보다는 감기나 비염의 영향이 더 큽니다.
다만 귀에 물이 자주 들어가는 환경은 방어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마무리하며

중이염은 단순히 “귀가 좀 먹먹하다”는 느낌으로 넘기기 쉬운 질환이지만,
✔ 방치할 경우 청력 저하, 만성 질환, 뇌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에게 반복되는 중이염
성장 발달, 언어 습득, 학습 능력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귀도 건강의 일부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조용한 신호’에 귀 기울여 주세요. 👂